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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 천안시복지재단으로부터 기능 보강 사업 받아

사단법인 청소년만세(이사장 정덕진)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염지혜)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시행된 시설 기능보강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 생활시설 일부를 보수했다.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은 1997년 착공된 3층의 단독주택 건물 3층을 사용하고 있으며 동일 건물 2층에는 청소년복지시설인 천안남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최성근)가 운영 중이다. 2022년 2월 경 2층 건물에 누수가 발생되며 어려움을 겪던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은 금 번 사업을 통해 화장실과 주방에 각각 온수기를 설치하였고, 외부에 노출된 발코니의 방수 공사를 진행하였다.

본 사업을 통해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은 누수의 염려를 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동일 건물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과 실무자들에게도 건물의 누수에 대한 걱정과 염려를 덜 수 있게 되었다.

염지혜 관장은 “생활관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보다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비가 올 때면 실무자들이 밤낮 물을 정리하며 청소년의 안전을 염려했는데 이번 공사로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은 2005년 11월 천안남자중장기쉼터로 개소하여 운영되었으며 2020년 6월 1일 유형을 변경하여 운영 중이다.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기관으로써, 청소년 쉼터 및 보호시설을 퇴소한 19세 ~ 24세 청소년 및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도우며, 일상생활 훈련 및 자립에 필요한 기복교육을 돕고 있다. 또한 생계지원 및 주거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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