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들의 성매매예방 울타리”

N번방 사건부터 시작해서 10대 가출 청소년들을 유인‧협박해 성매매 범죄 행위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의 한 거리에 여성 안심거리가 끝나는 골목으로 보이는 모텔촌에서 집 나온 10대 소녀 6명은 밤마다
이곳에 강제로 끌려와 성매매를 강요받았다는 사건이 있다.
집나온 10대 소녀 6명은 밤마다 이곳에 강제로 끌려와 성매매를 당했고 몸이 아픈 날에도 계속 되었으며, 
성매매 과정에서는 강제로 필로폰을 맞는 일도 벌어졌다.

거부하면 성매매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며 협박을 했으며,
반인륜적인 이런 일을 알선한 이들은 잘 곳을 마련해주겠다며 접근한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선배나 지인의 친구였다.
이러한 위험한 환경에 노출 될 확률이 높은 위기 청소년들에게 천안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는
 9세~24세여자(가출)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문화, 상담, 연계 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천안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는 다양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그 중에 주1회 쉼터 입소생들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 성매매예방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든든한 울타리 프로그램인 성매매예방에 대한 교육을 참여하면 개인당 용돈 1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한 입소생의 만족도 조사는 5점만점에서 4.9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천안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천안시로부터 위탁 운영되고 있는 전문적인 청소년보호시설이다.

또, 2019년도에 실인원(146명)/연인원(3,482명)의 청소년이 이용하였으며,
퇴소인원 중 가정 및 학업복귀율은 2019년도 운영 목표대비 96%에 달하는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하지만, 2020년 10월에 거리홍보활동인 ‘아웃리치’를 나가 설문조사 중  청소년쉼터에 대해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결과는95%가 모른다고 응답했다.  

우리는 위기 청소년의 증가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를 인식하고,
우리는 위험환경에 노출된 아이들이 쉼터에서 서비스를 받으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쉼터의 인지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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