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자단기청소년쉼터, 월드비전 위기아동 공모사업
– 가정 밖 청소년의 문화, 예술 역사 크리에이터 성장기 프로그램-
천안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이옥주)는 2021년 월드비전 사각지대 위기아동 공모사업으로 1년 사업비 총 8,300천원을 지원 받아 ‘가정 밖 청소년의 문화, 예술, 역사 크리에이터 성장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입소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 및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위해 기획하였으며, 더불어 문화, 예술, 역사에 대한 지식과 교양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활동이 제한되어있는 가운데, 생활 방역과 개인 위생에 각별히 주의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정밖 청소년의 문화, 예술, 역사 크리에이터 성장기 프로그램’은 첫째, 입소 청소년들의 자발성과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영상물의 기획 단계부터 촬영, 연출, 편집 기술 관련 교육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천안의 문화공연, 역사탐방, 특산물 수확 체험을 진행하며 지역의 문화, 예술, 역사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탐방 영상을 직접 촬영하여 편집하는 과정을 실습하며 관련 지식과 흥미도를 증진시키고자 한다.
둘째, 불안정한 정서 상태의 입소 청소년들에게 컬러테라피를 시행함으로 정서적 안정을 얻고자 한다. 자신이 타고난 색의 특성을 이해하고, 색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며 상대방을 이해하는 색채의 전달로 내면의 긍정 에너지를 갖도록 한다.
쉼터 내 가정 밖 청소년들은 가정 내 문제,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인해 문화, 예술 체험 등의 경험이 부족하여 문화체험을 실시함으로 지식과 교양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원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많다. 청소년들이 사회 환경 속에서 타인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하여 지원하고자 한다.
천안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족 간의 갈등과 가족해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호, 상담, 교육문화 활동을 지원하여 가출 청소년의 비행과 일탈을 예방하고 가정복귀 및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