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행복이 있는 자전거 여행
천안남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최성근)는 풀뿌리희망재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2일부터 10월 16일까지 4박 5일간 쉼터 내 가정 밖·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회복지원 활동인 ‘감동과 행복이 있는 자전거 여행 – 동행’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풀뿌리 희망재단(이사장 정선용)은 나눔의 가치, 변화의 가치, 상상력의 가치, 희망의 가치를 바탕으로 비영리 기관 및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복지, 환경, 교육, 경제 등 공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기구이다.
‘감동과 행복이 있는 자전거 여행 – 동행’은 인터넷·스마트폰 등 다양한 중독매체에 노출된 가정 밖 위기 청소년들의 인내력, 자신감, 성취감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150km의 충남 금강 자전거길 종주에 도전하는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쉼터 내 가정 밖·위기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극복하는 힘을 길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천안남자단기청소년쉼터 최성근 소장은 자전거여행을 통해 쉼터 내 입소청소년들이 가정·학교·대인관계 등에서 느꼈던 실패·좌절·상처를 회복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하여 삶의 도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청소년단기남자쉼터는 지난 2005년 개소해 가정 밖·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등 위기상황 속에서 벗어날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특성화프로젝트‘4R’(건강 Recovery, 인내 Recovery, 성취 Recovery, 열정 Recovery)을 진행하고 있다.